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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1월 이적시장서 무드리크 방출 고려... 마르세유 임대 유력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를 떠나보낼 계획이며, 이 중 미하일로 무드리크와도 결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드리크는 한때 첼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현재는 부진을 거듭하며 팀에서 자리를 잃은 상태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 무드리크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21/22시즌에 공식전 18경기에서 2골 9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23시즌 전반기에는 18경기에서 10골 8도움으로 기량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이러한 활약에 첼시는 지난해 여름, 무드리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81억 원)를 지불하며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무드리크는 첼시에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후반기에 17경기에서 2도움에 그치며 부진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도 부활하지 못해 41경기에서 7골 2도움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도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무드리크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고,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페드로 네투 등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의 출전 시간은 225분에 불과하다.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첼시는 무드리크의 판매에 열려 있으며, 이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드리크와 연결되는 구단은 올림피크 마르세유다. ‘팀토크’는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무드리크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 중반에 구단들이 큰 금액을 지출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1월 임대 이적이 가장 유력한 옵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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