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명 : 데일리
도메인 : da-77.com
사건 발생일 : 2024년 10월 21일
피해금액 : 37만원
제보내용
데일리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다가 37만 원을 먹튀 당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가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고, 이번에 시도했던 환전은 두 번째였습니다. 한 달 동안 무려 400만 원 가까이 잃었는데, 이번에 간신히 37만 원 이득을 본 것을 가지고 사이트 측에서 터무니없는 이유로 환전을 거부했습니다.
이번에는 21만 원을 충전한 후 MLB와 NBA 2폴더 배팅을 섞어서 58만 원을 만들었고, 바로 환전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3시간이 지나도록 환전 처리가 되지 않길래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처리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사이트라서 별 의심 없이 기다렸는데, 하루가 지나서야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악성 양방 배팅"으로 보인다며 배팅을 취소하고 원금만 처리해 주겠다는 어이없는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다시 따져 물었더니, 2폴더 배팅은 제재가 많을 수밖에 없으니 앞으로는 3폴더 이상으로 배팅하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죠. 그동안 여러 사설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돈을 잃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겨우 37만 원의 이득을 본 것 가지고 이렇게 트집을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왜 이런 사이트를 이용했는지 후회만 가득합니다. 데일리라는 사이트는 이득을 보기는커녕, 조금만 수익이 나면 바로 트집을 잡고 돈을 몰수하려 드는 곳입니다. 절대 이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